배우 윤정희가 SBS 주말 드라마 '가문의 영광' 촬영 중 부상을 당한 상대역 박시후를 보고 눈물을 흘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윤정희 소속사인 웰메이드스타엠 측은 2일 "윤정희와 박시후는 지난 1일 새벽 1~2시께 건대병원 길가에서 '가문의 영광'을 촬영했다"며 "이 때 지나가던 폭주족이 던진 돌멩이에 맞아 박시후 얼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어 "당시 사고현장에 있던 관계자들은 너무 순식간에 돌멩이가 날아왔고 박시후도 고개를 숙이고 있어, 처음에는 박시후가 돌멩이에 맞은 줄 모르고 다시 촬영을 시작하려 했다"며 "촬영 재개에 나서려할 때서야 비로서 박시후가 얼굴을 다쳤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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