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과 김아중이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김지운 감독의 단편 영화 '선물'의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이로써 정우성은 '놈놈놈'에 이어 두 편 연속 김지운 감독과 작업을 함께 한다. 김아중은 '미녀는 괴로워' 이후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게 됐다. 두 사람은 극중 비밀 요원이면서 비극적인 사랑의 주인공인 민우와 나연 역을 각각 맡는다.
김지운 감독의 '선물'은 10분 분량의 단편으로 비밀 첩보 요원들 간의 암투와 엇갈린 사랑을 그린다. 그동안 '놈놈놈' '달콤한 인생' 등 흥행과 작품성을 고루 만족시켜온 김지운 감독의 작품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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