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부끄' 윙크, '6시 내고향' 새코너 MC 발탁

김지연 기자  |  2009.02.04 09:20
쌍둥이 가수 윙크의 강승희(왼쪽)와 강주희 ⓒ송희진 기자 songhj@

최근 트로트 곡 '부끄부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쌍둥이 트로트가수 윙크가 전국 방방곡곡 재래시장 살리기에 앞장섰다.

윙크는 오는 6일부터 KBS 1TV '6시 내 고향'(연출 문창률 정한수)의 새 코너 '찾아라! OO 점포'의 고정MC로 발탁, 전국 각지의 전통시장을 방문해 시장 홍보와 함께 상인들과 어우러져 흥겨운 만남을 통해 재래시장 살리기에 동참한다.

'6시 내 고향'의 새로운 코너 '찾아라! OO 점포'는 각 지역의 재래시장에서 가장 특이하고 재미있는 상인이나 점포를 찾아내는 과정을 미션을 통해 완수해야 하는 코너로 매주 금요일마다 방송된다.

특히 윙크가 진행하는 '찾아라! OO 점포'는 재래시장의 명물 점포를 10분 내 찾을 경우 시장 상인회에서 준비한 선물을 받아 이를 인근 지역 내 소외된 계층들을 방문해 직접 전달하게 된다.

지난 3일 '찾아라! OO 점포'의 첫 야외촬영을 마친 윙크는 이날 인천 부평역 지하상가의 215개의 점포를 샅샅이 파헤치며 'OO 점포'를 찾는데 성공, 상품을 받아 인근에 위치한 인천성모병원의 유방암 환자에게 옷과 모자 등 상품을 전달하고 돌아왔다.

4일 윙크는 소속사를 통해 "가수가 된 후 처음으로 고정 MC을 맡아 너무 기쁘고 설렌다. 실물경제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살리기에 동참할 수 있고, 또 전통시장에서 일한 대가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게 돼 의미가 있는 일이라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 전국의 전통시장을 찾아가려면 몸은 힘들겠지만 마음은 따뜻한 한 해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윙크의 동생 강승희는 오는 6일 방송되는 KBS 2TV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의 '채팅클럽' 편에 깜짝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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