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재vs신봉선vs오만석, 삼색 '레이니즘' 격돌

최문정 기자  |  2009.02.04 16:27
이혁재의 '레이니즘' 무대 ⓒ임성균 기자

비의 '레이니즘' 따라잡기의 진수가 펼쳐진다.

4일 KBS 2TV '해피투게더' 측에 따르면 이혁재, 신봉선, 오만석은 5일 방송될 '해피투게더'에서 '레이니즘' 따라 잡기 대결을 펼친다.

이혁재는 이날 방송에서 2008년 말, MBC '방송연예대상' 무대에서 선보인 '레이니즘' 공연을 똑같이 재연할 예정이다. 이혁재는 당시 2년 연속 MC로 나섰던 무대에서 '레이니즘' 공연을 펼쳤으며, 이혁재의 '레이니즘'은 원조인 비와는 전혀 다른 비율, 전혀 다른 느낌이었지만 시상식 분위기만은 뜨겁게 달구며 이슈를 낳았다.

재미를 더하는 것은 '해피투게더' 방송에서 한 차례 '레이니즘' 따라잡기를 했던 신봉선이 이혁재에 맞선다는 점이다. 신봉선은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탄생시킨 '그만즘'을 출 예정이다. 게스트로 출연한 오만석 역시 '레이니즘' 노래에 맞춰 정통 한국 무용을 선보이는 독특함으로 이혁재와 신봉선에 대적한다.

한편 이날 이혁재는 "유재석과 박명수가 지금은 죽고 못 사는 사이지만 한 때는 서로 싫어하는 사이였다"며 폭로하기도 했다.

이혁재는 "과거 두 사람이 한 프로그램에 동시에 출연하게 되는 날이면 유재석은 녹화 전에 자신에게 '나랑 개그코드가 맞지 않는 박명수가 나오니 긴장해야겠다'고 했고, 박명수는 녹화 후'유재석이 나의 개그를 받아주지 않는다'며 서로 불평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급기야 KBS의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감정이 폭발, 박명수가 녹화 전 '유재석을 (말 발로) 죽일 테니 잘 봐라'하고 큰 소리를 쳤다"며 "그런데 막상 녹화에 들어가자 박명수는 유재석에게 한마디도 제대로 하지 못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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