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양원경이 최양락 이봉원 등에 의해 '8090개그'가 다시금 주목을 받으면서 이를 잇는 차세대 주자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양원경은 최근 ‘명랑히어로’, ‘환상의 짝꿍’ 등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여전한 입담을 과시하며 ‘메론사건’, ‘변진섭사건’ 등 거침없는 유머를 선보이며 '부활'을 꿈꾸는 중이다.
데뷔 초기 잘생긴 외모와 뛰어난 실력으로 주목을 받았던 양원경은 이후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 그 존재감마저 시청자의 뇌리에서 살아졌을 만큼 침체기를 걸었다.
한 방송사 관계자는 양원경에 대해 "요즘 힘든 경제로 인해 다들 어려워하고 있는데, 어머니의 따뜻한 품처럼 의지할 수 있고, 옛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개그맨들이 시청자들의 선호 대상"이라며 "양원경 또한 이미 검증된 개그맨이기에 요즘 트렌드인 저그시대(아저씨 개그)의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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