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남' 민호, 알고보니 '양파' 민호

이혜림 인턴기자  |  2009.02.09 17:55
↑ 이민호& 박보영 최은서 문채원 장미희 (왼쪽위부터 시계방향)

KBS2TV ‘꽃보다 남자’로 인기몰이중인 이민호(22, 구준표 역)에게 ‘양파민호’라는 별칭이 생겼다.

‘양파민호’는 네티즌들이 이민호의 학창시절 사진을 비롯해 과거 출연작에 나왔던 모습을 캡처해 올리면서 생긴 별명이다. 양파껍질처럼 까도까도 새로운 모습이 계속 나온다는 뜻.

이중 네티즌의 최고 관심사는 이민호가 이성과 함께 찍은 다정한 사진들이다. 높아진 인기만큼 이민호는 여자 연예인들과의 사진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다비치 강민경과의 노래방 동영상을 시작으로, 박보영 문채원 최은서 윤이나 등이 그 대상이다.

데뷔 전 여자친구와 찍은 스티커 사진과 VJ 단지(본명 장미희)와의 커플룩 사진 등도 공개돼 과거 여자친구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기도 했다.

또 최근에는 이민호의 과거 여자친구로 알려진 한 여성이 자신의 미니홈피에 이민호와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의미심장한 글귀를 남겨 화제를 모았다. 그는 “이땐 내가 금잔디였는데...” “매주 민호를 TV에서 보니까 이상하다”등 과거를 회상한 듯한 메시지를 남겨 비난을 사기도 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과거 여자친구의 홈피를 캡처해 올리거나 열애설이 난 여자연예인의 프로필을 정리해 올리는 등 ‘이민호 과거연인 찾기’에 열을 올리는 모습이다. 또 이민호가 단역으로 출연했던 드라마나 CF 장면을 캡처해 올리는 열혈팬들도 있다.

이들은 "'신화그룹 후계자'의 서민시절 모습"이라며 EBS ‘비밀의 교정’ SBS‘달려라 고등어’ 영화 ‘울학교 ET’ 등 과거 이민호의 출연 장면을 캡처해 인터넷게시판에 올리고 있다.

네티즌 덕분에 연일 이민호의 새로운 과거사가 공개되면서 네티즌들은 “까도 까도 계속 나오는 양파 같은 이민호”라며 " 내일을 또 어떤 사진이 올라올지 기대된다"는 반응이다.

또 "하루 아침에 스타덤에 오른 벼락스타가 아닌 것이 입증됐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지민, 육군 전우사랑 기금 1억원 기부..아너소사이어티 회원됐다
  2. 2"이제 아이 엄마" 문가비, 비밀리 임신→출산 깜짝 고백
  3. 3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4. 4방탄소년단 지민, 군 복무 중에도 '마마어워즈' 대상..변우석 시상 "팬 사랑 소중"
  5. 5방탄소년단 진, 아이돌픽 '베스트 남돌' 8주 연속 1위
  6. 6BTS 지민, '2024 MAMA' 대상 포함 2관왕..월드 클래스 입증
  7. 7'초강행군' 김민재 17연속 선발→'평점 8.3+패스 95%' 미친 맹활약! '6연속 무실점' 뮌헨, 아우크스부르크 3-0 격파
  8. 8"손흥민 다음 행선지 亞? 일단 토트넘 떠난다" 英언론 초관심... 예상대로 갈라타사라이? '제3의 팀' 있나
  9. 9'휴식 없다' 이강인, '패스 92%+30분 맹활약'... PSG, 툴루즈에 3-0 완승 '12경기 무패+선두 질주'
  10. 10'두산→롯데' 이적한 신인왕, 65번 등번호 그대로 간 이유 공개 "팬들과 약속 때문에..." [인터뷰]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