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락, 차범근 감독과 CF 찍었다

김수진 기자  |  2009.02.10 10:40

오랜 공백을 깨고 브라운관에 돌아온 개그맨 최양락이 CF계약을 체결해 눈길을 끈다.

최양락은 국제전화 00700의 새로운 광고모델로 발탁, 차범근 축구감독과 호흡을 맞췄다.

10일 광고대행사에 따르면 최양락은 촬영당시 개그 본능을 숨기지 못한 채 00700의 대표 선배 모델인 차범근 감독과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 촬영 중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현장의 스태프와 차범근 감독을 상대로 계속해 개그를 펼쳐 촬영장을 유쾌하게 만들었다.

차범근 감독은 광고 촬영을 마치고 "구봉서씨 이후에 얼굴만 봐도 웃음이 나는 사람은 최양락씨가 처음이다"고 칭찬했을 정도다. 이 광고는 10일부터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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