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인조 걸그룹 소녀시대의 윤아(임윤아)가 고등학교 졸업식에서 '예능상'을 받는다.
윤아는 11일 오전 11시 서울 대영고등학교 강당에서 진행될 졸업식을 통해 고교 졸업장을 받을 예정이다. 윤아는 이날 대영고등학교 졸업생 중 예체능 분야에서 특별한 재능을 보여 학교 이름을 널리 알린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예능상'도 수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여고생으로 마지막 날을 보내게 된 윤아는 오는 3월부터는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부 새내기로 대학생 생활을 시작한다. 윤아는 지난해 하반기 진행된 동국대 2009학년도 수시2학기 연기 재능 우수자 전형에서 원더걸스의 선예 및 솔로가수 주(본명 정민주) 등과 함께 연극영화학부에 합격했다.
한편 소녀시대의 또 다른 멤버인 수영(최수영)도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될 서울 정신여자고등학교 졸업식에서 졸업장을 받을 예정이다. 하지만 수영은 이날 이미 방송 스케줄이 잡혀 있는 관계로, 졸업식 직접 참석은 힘들 것으로 알려졌다. 수영 역시 오는 3월부터는 중앙대 연극영화학부 1학년생으로 캠퍼스를 누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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