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윤아-수영, 11일 고교 졸업장도 함께(종합)

길혜성 이수현 기자  |  2009.02.11 14:18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윤아(ⓒ홍봉진 기자)와 수영 (ⓒSM엔터테인먼트)

소녀시대의 윤아(임윤아)와 수영(최수영)이 11일 나란히 고등학교 졸업장을 받았다.

윤아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열린 서울 대영고등학교에서 열린 졸업식에 참석, 졸업장과 예능상을 받으며 여고생으로서 마지막 날을 보냈다.

이날 단정하게 교복을 차려입고 졸업식장을 찾은 윤아는 수많은 취재진과 친구들, 학부모들에게 둘러싸인 가운데 졸업식을 치렀다. 졸업식 시간에 맞춰 학교에 도착한 윤아는 곧바로 졸업식장으로 이동해 친구들과 함께 졸업식을 맞았다.

자리에 앉은 윤아는 주위의 친구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졸업앨범을 나눠보는 등 즐겁게 졸업식을 맞이했다. 주위 친구들 역시 윤아와 인사를 나누며 사진을 찍는 등 함께 졸업식의 흥겨운 기분을 느끼기도 했다.

이날 윤아는 바쁜 스케줄 가운데 졸업식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윤아는 오전 11시40분께 졸업식을 마치자마자 스케줄을 위해 바쁘게 학교를 떠났다.

이렇게 바쁜 와중에도 졸업식에 참석한 이유에 대해 윤아는 "생애 한 번 뿐인 고등학교 졸업식이고 고등학교 생활을 마무리짓는 시간인만큼 친구들과도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기쁘고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소녀시대로 열심히 발전하는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아는 이날 예체능계에서 특별한 재능으로 학교의 명예를 빛낸 학생에게 수여하는 예능상도 수상했다.

소녀시대의 동료 멤버 수영도 이날 서울 정신여자고등학교 측으로부터 졸업장을 받았다.

수영은 방송 촬영 스케줄 때문에 이날 오후 열린 서울 정신여자고등학교 졸업식에 직접 참여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수영은 이날 오전 10시께 교복을 입고 정신여고를 직접 찾아, 학교 측으로부터 졸업장을 받았다.

수영은 이날 정신여고로 향하기 전, 서울 강남의 한 미용실에서 윤아와 만나 여고생으로서의 마지막 날을 기념하는 의미로 사진도 함께 찍었다.

한편 윤아는 오는 3월부터는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부 새내기로 대학생 생활을 시작한다. 윤아는 지난해 하반기 진행된 동국대 2009학년도 수시2학기 연기 재능 우수자 전형에서 원더걸스의 선예 및 솔로가수 주(본명 정민주) 등과 함께 연극영화학부에 합격했다.

수영도 오는 3월부터 중앙대 연극영화학부 연극연기전공 1학년으로 캠퍼스를 누빌 예정이다.

소녀시대는 현재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지'로 각종 온오프라인 차트를 석권하며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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