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FT아일랜드에서 탈퇴한 오원빈이 새 멤버에게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당부의 말을 했다.
오원빈은 지난 11일 일본에서 열린 FT아일랜드 콘서트에 참석, 멤버들과 마지막 무대를 가졌다. 당초 지난 1월 부산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FT아일랜드 활동을 중단했던 오원빈은 "꼭 참석해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고 싶다"며 이번 일본 콘서트에 참석했다.
오원빈은 이날 콘서트에서 '어 송 포 유(A Song For You)'를 열창했다. 이 곡은 오원빈이 일본에서 녹음한 곡으로, 노래를 마친 그는 끝내 눈물을 흘렸다.
특히 FT아일랜드 소속사 측에 따르면 오원빈은 "앞으로 FT아일랜드 안에서 팬 여러분들과 함께 하지 못해 미안하다"며 "아쉽고 힘든 시기를 보냈을 FT아일랜드 멤버들에게 미안하다. 새로 영입된 멤버에게도 많은 응원과 격려 바란다"고 마지막 인사를 했다.
한편 송승현을 새 멤버로 영입해 팀을 재정비한 FT아일랜드는 오는 15일 SBS '인기가요'로 첫 컴백 무대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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