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과 MBC '무한도전'이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 자리를 놓고 요즘 매주 박빙 승부를 보이고 있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4일 오후 방송된 '스타킹'은 16.1%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로써 '스타킹'은 이날 같은 시간대에 방영된 '무한도전'(15.2%)에 앞선 것은 물론, 지상파 3사의 토요 예능 프로그램들 중 최고 시청률을 나타냈다.
여기서 또 하나 눈길을 끄는 대목은 어느덧 라이벌 체제를 구축한 '스타킹'과 '무한도전'의 지속되는 엎치락뒤치락 승부이다.
최근 5주 간 '스타킹'과 '무한도전'은 토요 예능 프로그램 1위 자리는 번갈아 가며 차지했다.
지난 1월 17일에는 '스타킹'(18.2%)이, 1월 24일에는 '무한도전'(17.2%)이 토요 예능 프로그램들 중 각각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 1월 31일에는 '스타킹'(18.8%)이, 2월 7일에는 '무한도전'(19.5%)이 또 다시 토요 예능 프로그램 1위를 번갈아 가며 차지했다.
2명의 국민MC로 평가받는 강호동과 유재석의 맞대결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는 '스타킹'과 '무한도전'의 살얼음 승부가 언제까지 지속될 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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