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내외, 15일 60만 '워낭소리' 관람

김건우 기자  |  2009.02.15 18:32


이명박 대통령 내외도 60만 관객을 동원한 독립다큐멘터리 영화 '워낭소리'를 관람했다.

이명박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는 15일 오전 대학로의 한 극장에서 영화 '워낭소리'를 관람했다.

'워낭소리' 관계자는 15일 오후 "'워낭소리'의 이충렬 감독과 청와대 비서실에서 일정을 조율한 것으로 안다"며 "대통령 내외는 오전에 영화를 관람하고 영화 관계자들과 오찬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이날 영화 관람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동호 부산영화제 위원장, 강한섭 영화진흥위원장 등도 함께 했다.

지난달 15일 7개 개봉관에서 상영을 시작한 '워낭소리'는 개봉 1달 만에 100개 상영관으로 확대되며 60만 관객을 동원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이 기록은 역대 한국 독립영화 1위, 다큐멘터리 영화 1위다. 이제 독립영화의 꿈인 100만 관객을 돌파할 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워낭소리'는 팔순 농부와 그의 아내, 그리고 이들을 30년간 지켜온 늙은 소의 삶을 담담하게 그린 75분짜리 다큐멘터리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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