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유세윤-장동민-유상무, 새소속사로 집합!

김겨울 기자  |  2009.02.16 06:57

2008년 KBS 연예대상에서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옹달샘 3인방'


KBS 2TV '개그콘서트' 출신으로 개그계 신흥세력인 개그맨 유세윤(29), 장동민(30), 유상무(29)가 함께 소속사를 옮겨 예능계 지각 변동을 예고했다.

15일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의 소속사 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공형진, 조미령, 윤지민 등이 소속된 ㈜코엔스타즈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코엔스타즈는 현재 KBS 2TV '불후의 명곡', '1대 100', '위기탈출넘버원', MBC '나는 이상한 사람과 결혼했다' 등 다양한 예능ㆍ시사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코엔미디어의 자회사로 소속 연예인을 자사 제작 프로그램에 적극 활용할 계획으로 이들의 향후 활동이 기대된다.

한편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는 대학 시절부터 희극집단 '옹달샘'을 창단하면서 '옹달샘 3인방'이란 별칭으로 불리며 끈끈한 10년 우정을 지켜왔다. 현재 이들은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방송에 입문한 후 KBS 2TV '개그콘서트'를 비롯해 MBC '황금어장', SBS '육감대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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