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시트콤이 부활할 전망이다.
16일 KBS 관계자에 따르면 드라마국에서 시트콤 제작을 준비 중이다. 지난 2008년 5월 종영된 KBS 2TV 일일시트콤 '못 말리는 결혼' 이후 1년여 만이다.
관계자는 "KBS가 앞서 방송한 시트콤은 예능국에서 선보였던 것에 반해 이번에는 드라마국에서 시트콤을 준비 중이다"며 "빠르면 봄 개편 때, 늦으면 올 중반기에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KBS는 그동안 '달려라 울 엄마', '올드미스 다이어리',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 등의 인기 시트콤을 탄생시켰으며, 특히 '올드미스 다이어리'는 영화로도 제작될 정도로 업계의 호평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KBS의 시트콤 부활에 대해 방송가에 기대감이 고조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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