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락-팽현숙, 2년만에 부부동반 코믹연기

김현록 기자  |  2009.02.17 09:51
'스타황당극장 어머나' 촬영중인 최양락과 팽현숙 <사진제공=최양락 미니홈피>

'저씨테이너'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는 최양락과 아내 팽현숙이 부부 동반으로 코믹 연기를 펼쳤다.

최양락과 팽현숙은 오는 22일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한 코너로 방송을 앞두고 있는 '스타 황당극장 어머나'에서 데이트에 나선 커플로 등장해 오랜만에 코미디 호흡을 맞췄다.

최양락과 팽현숙이 함께 코믹 연기를 펼친 것은 2007년 SBS '개그대축제'에 함께 출연한 이후 처음이다. 앞서 두 사람은 2005년 '폭소클럽'에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두 사람의 동반 출연은 최근 최양락이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종횡무진하며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이뤄져 더욱 눈길을 끈다. 팽현숙은 콩트에만 등장할 예정이며, 지난 16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세트 녹화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스타황당극장 어머나'는 시청자들의 황당한 사연을 콩트로 재현하고, 이에 대해 스튜디오에서 토크를 나누는 프로그램. 김구라와 현영이 MC를 맡았으며 최양락 팽현숙 부부 외에 박재정, 윤아, 최성국, 이영은, 유채영, 조혜련 등인 출연한다.
'스타황당극장 어머나' 촬영중인 최양락과 팽현숙 <사진제공=최양락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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