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간판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MBC의 일자리 창출 특집방송에 동참한다.
MBC가 우리나라 일자리 문제 해결을 모색하기 위한 특별기획 '일자리가 미래다'를 오는 21일 정오부터 자정까지 12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방송하는 가운데, 정규 방송되는 '무한도전'도 관련 아이템을 통해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에 동참하기로 했다.
MBC 관계자는 17일 "'무한도전'의 경우 생방송은 아니지만 경제와 일자리 등 관련 아이템으로 특집을 마련하기로 했다"며 "현재 녹화가 진행되지 않은 상태인데다 변수가 많아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일자리가 미래다' 특별 생방송은 여의도 스튜디오와 서울 청계천 잡페어 현장, 지방MBC, 각 기업 현황 등을 연결하는 전국 다원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이 가운데 2부 '청년, 희망을 품다'는 정은아와 서경석, 3부 희망 특강 '미래를 말하다'는 이경규가 진행을 맡으며, 신동호 이정민 이재용 손정은 최현정 등 MBC 간판 아나운서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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