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김 추기경 선종, 너무 가슴 아파"

전형화 기자,   |  2009.02.17 14:08
배우 손예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손예진이 천주교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 소식에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손예진은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 소식에 17일 "천주교 뿐 아니라 우리나라 큰 어른이 돌아가셨다"며 추모했다.

손예진은 "회복하시길 기원해 왔는데, 소식을 듣고 너무 가슴이 아프고 슬펐다"며 "주님 곁으로 가셨을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전했다.

손예진은 이어 "경건한 마음으로 추기경님을 기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수환 추기경은 노환으로 지난해 8월 29일 서울 강남성모병원에 입원, 6개월동안 투병생활을 한 끝에 지난 16일 선종했다.

빈소가 마련된 서울 명동성당에서는 장례가 치러지는 닷새동안 매일 추모 미사가 봉헌된다. 오는 20일 장례미사 후 고 김수환 추기경의 시신은 경기도 용인시 천주교 성직자 묘지에 안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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