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모, 제2의 최수종 행보..KBS 새주말 주연 낙점

김수진 기자  |  2009.02.17 15:38

배우 이필모가' 제 2의 최수종'을 예고하고 있다.

이필모는 방송중인 KBS 2TV 주말극 '내사랑 금지옥엽' 후속으로 방송될 새 주말극 '솔약국집 아들들'(극본 조정선, 연출 이재상)에 주인공으로 전격 캐스팅됐다. 이필모는 '솔약국집 아들들'에서 손현주 지창욱 등과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지난 2006년 KBS 2TV 아침극 '아줌마가 간다'에서 주연한 이후 2007년 2TV 주말극 '며느리 전성시대', 지난해 말 종영된 1TV 일일극 '너는 내운명' 등을 통해 KBS와 무려 4년째 KBS 간판 드라마에 출연하며 인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 같은 행보는 KBS 주말극과 대하사극 등에 출연하며 톱스타의 자리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최수종 뒤를 잇는 행보로 눈길을 끈다.

한편 '솔약국집 아들들'은 4명의 아들들이 펼치는 가족 드라마로 오는 3월께 방송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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