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숙이' 심은경, MBC 새 시트콤 첫 도전

KBS 2TV '경숙이, 경숙아버지'에서 경숙이 역으로 열연했던 심은경이 MBC 새 시트콤 '여자는 죽지 않는다 (제목 미정)'에 출연한다.

17일 MBC의 한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심은경이 MBC 새 시트콤에서 정선경의 딸로 출연 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경숙이, 경숙아버지'에서 좋은 연기를 펼쳤던 만큼 시트콤에서도 잘해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심은경은 극 중 정선경의 딸로 출연, 보이시한 소녀로서 씩씩하고 싹싹한 성격이다. 연예기획사 사장인 아버지가 실종된 이후에도 놀라거나 좌절하기보다 덤덤하게 상황을 받아들일 줄 아는 속 깊은 딸로 등장한다.

심은경 외에도 한보배, 정세인이 아역 배우로 출연해 중고생들의 알콩달콩한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3월 2일 첫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