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빅뱅', 4월 전격 출격

길혜성 기자  |  2009.02.19 15:09
↑박봄(왼쪽)과 박산다라
'여자 빅뱅'이 오는 4월 가요계에 전격 데뷔한다.

5인조 남성 인기 아이돌그룹 YG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 온라인은 중심으로 이른바 '여자 빅뱅'으로 불리고 있는 이 신인 여성 그룹은 최근 멤버들을 최종 확정했다. 또한 4월을 데뷔 시기로 잡았다.

YG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19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소위 '여자 빅뱅'은 오는 4월 가요계에 첫 선을 보일 것"이라며 "'여자 빅뱅'은 기존 걸그룹들과는 달리 무대에서 파워풀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이는데도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여자 빅뱅'은 4인 체제로 이뤄질 예정이다. 박봄 박산다라 씨엘(CL) 공민지 등 4명이 그 주인공들이다.

박봄은 이효리 및 이준기와 함께 삼성전자 휴대전화 애니콜의 브랜디드 CF '애니스타'에 출연, 이미 팬들에 얼굴을 알렸다.

박산다라는 지난 2004년 KBS 1TV '인간극장'을 통해 필리핀 연예계에서의 활동이 국내에 소개되며 '필리핀의 보아'로도 불렸다. 당시 산다라박의 팬카페에는 무려 8만여 명이 가입하기도 했다. 산다라박은 3년 간의 필리핀 방송사와의 계약을 마친 뒤부터는 YG에서 한국 활동을 준비해 왔다.

씨엘은 빼어난 랩 실력을 지닌 것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공민지는 한국 무용가 공옥진 여사의 조카손녀이다.

한편 '여자 빅뱅'은 아직까지 팀 이름은 최종 확정짓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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