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히메' 최지우 열애.. 日언론 잇따라 타전

김현록 기자  |  2009.02.20 06:45


'지우히메(지우공주)'로 불리며 일본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최지우의 열애에 일본 언론들도 관련 소식을 잇따라 타전했다.

20일 일본 산케이스포츠와 니칸스포츠 등은 '최지우와 이진욱 극비 교제', '최지우, 연하 배우와 포르셰 데이트' 등의 제목으로 최지우의 열애 소식을 보도했다.

최지우가 '겨울연가' 이후 일본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탓에 열애 상대인 이진욱에 대해서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산케이스포츠는 이진욱에 대해 "185cm의 장신에 샤프한 외모"라며 "부드러운 매력과 카리스마를 겸비한데다 배우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어 연하임에도 지우히메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전했다.

최지우와 이진욱은 지난 2007년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에어시티'를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 2년째 달콤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최지우 소속사 올리브나인 관계자는 19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이진욱과)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의 열애사실은 '에이시티' 종영이후 연예관계자들 사이에서 공공연하게 흘러나왔다. 하지만 당시 두 사람은 열애에 대해 부인해왔다. 더욱이 이진욱이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터라 두 사람의 결혼설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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