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중측 "합성사진 최초 유포자, 형사처벌 방침"

김수진 기자  |  2009.02.21 14:42
김아중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아중 소속사가 최근 인터넷 상에 나돈 상반신 누드 합성사진과 관련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준비중이다.

김아중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 김안철 홍보팀장은 21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사이버 수사대에 의뢰한 수사 결과가 밝혀지는 즉시 김아중의 얼굴과 상반신 누드 사진을 합성한 사진을 인터넷 상에서 최초 유포하고 만든 네티즌에 대해 형사처벌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김 팀장은 이어 "문제의 합성사진을 인터넷 상 블로그 등 불특정 다수가 접속할 수 있는 곳에 개재한 네티즌의 경우에도 악의성이 엿보인다면 인격권침해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불사하겠다는 것이 소속사의 공식 입장이다"고 말했다.

김아중 소속사의 또 다른 관계자는 "그동안 무수히 많은 연예인들이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이 같은 피해에 대해 범인은 잡더라도 끝내는 소를 취하했었다"며 "이번에는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향후 이 같은 일이 재발하는 것을 막자는 취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일부터 오전 인터넷 상에는 김아중의 얼굴이 상방신 누드 사진과 합성된 괴사진이 유포, 소속사측에서 이날 오후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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