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이 절친한 후배인 강인, 믹키유천, 세븐 등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한편 은근한 경쟁심을 감추지 않았다.
전진은 21일 중국 상하이에서 대무대에서 첫 번째 중국 단독 콘서트 '우리들의 약속-2009 전진 상해 콘서트'를 가졌다.
전진은 이날 콘서트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새로운 가요계 한류스타로 인기몰이 중인 가수들로 슈퍼주니어, 동방신기, 세븐 등을 언급하며 "(한류 등 해외에서의 인기에 대해)욕심이 없다는 것은 아니다. 자신감이 있다는 것"이라며 "강인과 믹키유천, 그리고 세븐이 잘 되서 너무 좋다. 고등학생 때부터 보며 챙겼던 동생들이라 더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전진은 "그렇다고 (한류 등 해외에서의 인기에 대해)욕심이 없다는 것은 아니다. 자신감이 있다는 것"이라며 "우리 신화는 멤버 모두 경쟁심도 승부욕도 강하다"고 밝혔다.
전진은 또 "신화는 오래해서도 그렇지만 이제는 평소에도 그렇고 꼭 형제 같다. 장난을 엄청 많이 친다"며 "처음에 모를 때는 불쾌할 때도 있었지만 이제는 오해로 싸움이 되거나 할 일을 없다. 서로를 너무 잘 안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은 특히 김동완과 에릭이 근무가 끝나고 나면 심심한지 장난문자를 많이 보내고 연락도 더 자주한다"며 "김동완은 콘서트 전에도 통화를 했는데 잘 하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한편 성황리에 첫 중국 단독 콘서트를 마친 전진은 공연 다음날인 22일 오후 진마오타워 콘서트홀에서 중국 첫 단독 팬미팅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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