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떴', 소녀시대 윤아 효과 '톡톡'..30% 육박

길혜성 기자  |  2009.02.23 06:59


'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가 3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보이며 5주 연속 주간 예능프로그램 1위 자리에 올랐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인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SBS '일요일이 좋다' 1부인 '패떴'은 지난 22일 방송에서 전국 시청률 27.2%를 나타냈다. 이로써 '패떴'은 직전 주인 23일 방송분(23.5%) 보다 3.7% 포인트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지난 한 주 간(2월 16~22일) 방영된 지상파 3사의 모든 예능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을 나타내며, 최근 5주 연속 예능 프로그램 1위 자리를 지켰다.

'패떴'은 22일 방송분에서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소녀시대의 윤아가 고정 멤버인 유재석 이효리 김수로 이천희 박예진 윤종신 김종국 대성 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장면을 주로 선보였다. 특히 윤아와 빅뱅의 대성이 유쾌한 러브라인을 형성,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일요일이 좋다'와 같은 시간대에 전파를 탄 KBS 2TV '해피선데이'는 20.8%,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는 7.4%의 시청률을 각각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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