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커트 변신' 김현중 "처음엔 어색, 지금은 만족"

김지연 기자  |  2009.02.24 11:24
최근 헤어스타일 변신을 한 김현중 ⓒKBS 홈페이지


파격적인 스타일 변신을 꾀한 KBS 2TV '꽃보다 남자'(이하 '꽃남')의 '윤지후' 김현중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김현중은 최근 '꽃남'에서 F4가 고등학생에서 성인으로 성장하면서 패션은 물론 헤어스타일까지 큰 변화를 줬다. 길었던 머리를 자르고 펌이 사라졌으며 좀 더 짙게 머리색을 바꿨다.

교복을 벗으면서 자연스레 외모에도 변화를 준 것이다. 이 과정에서 가장 원작에 가까운 외모로 각광받았던 김현중은 소속사 스타일리스트와 '꽃남' 관계자와 수많은 논의 끝에 이번 스타일을 완성, 지난 18일께 머리를 잘랐다.

물론 김현중이 이렇게 짧게 머리를 자른 것은 거의 처음이다. 24일 김현중 측 관계자는 "김현중이 이렇게 자른 적은 처음이라 많이 어색해 했다"며 "다행히 시간이 지나면서 본인도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김현중이 연신 낯설다더니 지금은 만족한다며 지금 스타일을 좋아한다"며 "향후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꾸준히 스타일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현중의 새로운 헤어스타일이 방송된 뒤 '김현중 머리'는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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