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비에 이어 이병헌의 디스커버리 채널 다큐멘터리가 4월 중으로 아시아 전역에서 전파를 탄다.
25일 서울시의 한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4월 중으로 아시아 전역에서 비에 이어 '서울 다큐-이병헌 편이 방송 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병헌 편 역시 비 편과 마찬가지로 아시아 방송 이후 유럽 지역까지 진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세계적인 다큐멘터리 채널 디스커버리 제작진이 방한해 만든 이병헌과 비의 서울 생활 편은 11월 중순에 촬영이 완료돼 비편이 먼저 편집을 마쳐 지난 23일 방영됐다.
이 관계자는 "이번 다큐는 두 한류 스타를 통해 서울의 생활을 세계 각지의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이병헌은 이번 다큐멘터리에서 '로맨틱한 서울'을 컨셉트로 촬영에 임했다. 이병헌은 로맨틱 가이라는 설정에 어울리게 강남의 와인 바에서 와인을 마시고, 한강 교각들 및 도로변 야경을 페라리로 달리고 모 복싱도장에서 복싱 연습 중인 모습을 찍었다.
이밖에 이병헌 편에는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을 같이 출연했던 정우성과 송강호가 카메오 출연한다.
한편 비편은 지난 23일 오후 9시부터 약 1시간 동안 방영된 '힙 코리아(Hip Korea)'란 타이틀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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