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렉' 첫 공개 '액션 영상으로 TV와 차별화'

김건우 기자  |  2009.02.25 15:32
'스타트랙: 더 비기닝'의 조이 살다나, J.J 에이브람스 감독, 크리스 파인(오른쪽) ⓒ 이명근 기자

J.J 에이브람스 감독의 신작 '스타트렉: 더 비기닝'의 영상이 첫 공개됐다.

25일 오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스타트렉:더 비기닝'(이하 스타트렉, 배급 CJ엔터테인먼트)의 로드쇼가 열렸다. 로드쇼에는 24일 한국을 찾은 J.J에이브람스 감독이 함께 참석해 '스타트렉' 영상 첫 공개와 설명을 했다.

영상공개에 앞서 김정아 CJ엔터테인먼트 대표는 "J.J 에이브람스 감독이 한국을 찾은 것은 세계에서 한국의 위상이 커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많은 팬들에게 신선한 경험 을 안겨줄 것을 자부한다"고 밝혔다.

'스타트렉:더 비기닝'은 1980년대 인기를 끌었던 작품을 스크린으로 옮긴 것으로, 영화는 TV 시리즈의 전 내용을 담은 프리퀄 형식의 작품이다. 공개된 영상은 '스타트렉'의 예고편과 영화의 하이라이트 장면이다.

주인공 커크의 탄생장면과 악당들의 등장장면, 엔터프라이즈호에 승선해 위험에서 함선을 구하는 과정 등 새롭게 컴퓨터 그래픽으로 태어난 '스타트랙'의 위용 을 보여줬다.

J.J 에이브람스 감독은 "이번 '스타트렉'은 TV 프로그램의 등장인물들이 만나기 전의 이야기를 그린다"고 말했다.

함께 방한한 주인공 크리스 파인과 조이 살다나는 한 국에 잘 알려지지 않은 신인 배우들이다. 극중 크리스 파인은 제임스 커크 역을 맡았고 조이 살다나는 우후라 역을 연기했다.

J.J 에이브람스 감독은 "이 재미있는 영화를 촬영하면서 가장 좋았던 것은 신예들과 대규모 모험을 했다는 것이다. 유아기 때부터 좋아했던 것을 영화로 만들 수 있어 좋았다"며 "한국에서의 상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TV시리즈와 가장 큰 차이는 액션이다. 당시 드라마 '스타트렉'에서는 액션을 선보일 수 없어 대사로 설명했지만, 발전한 기술로 그 액션을 선보이는 게 가능했다"고 전했다.

한편 J.J 에이브람스 감독은 한국에 '아마겟돈' '미션임파서블3' 등의 영화로 알려졌으며, 드라마 '로스트' 시리즈의 제작, 각본, 감독을 맡아 2005년 골든글로브 TV드라마 부문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스타트렉'은 오는 5월 7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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