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크리스 파인이 '스타트렉:더 비기닝'은 유명 TV 시리즈 '스타트렉'을 재해석해 차별화했다고 강조했다.
크리스 파인은 25일 오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스타트렉:더 비기닝'(이하 '스타트렉', 배급 CJ엔터테인먼트)의 로드쇼 기자간담회에서 "J.J 에이브람스 감독이 영화 '스타트렉'은 TV 시리즈를 재해석하는 것을 강조했다"며 "맡은 커크 역할도 자체 해석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에 '스타트렉'이 드라마를 흉내 내는 것이었다면 흉내 내는데 그쳤을 것이다. 이 작품은 재해석함으로 스토리 라인에 변화를 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크리스 파인은 극중 주인공 제임스 커크 역을 맡았다. 크리스 파인은 2003년 드라마 'ER'로 데뷔해 영화 '프린세스 다이어리2'와 '행운들 돌려줘' '와인 미라클'에 출연했다. 2008년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선정 '30세 이하 20 명 배우', 버라이어티지 선정 '주목해야 할 배우 톱10'에 올랐다.
'스타트렉:더 비기닝'은 1980년대 인기를 끌었던 작품을 스크린으로 옮긴 것으로, 프리퀄 형식의 작품이다. 오는 5월 7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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