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열 "황현희, 인생의 라이벌은 유세윤"

김수진 기자  |  2009.02.26 15:30


개그맨 황현희가 라이벌로 유세윤을 지목했다.

황현희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 채널 tvN 현장토크 '택시'에 개그맨 김기열과 함께 출연, 김기열에 의해 이 같은 사실이 폭로됐다.

김기열은 "황현희는 유세윤을 인생의 라이벌로 생각한다. 그러나 정작 유세윤은 신경도 안 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본인만 지나친 라이벌 의식을 갖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황현희는 "유세윤도 나를 라이벌로 신경 쓰고 있을 것이다"고 응수했다.

황현희는 이날 "'재벌 황현희' 소문은 오해"라며 "세금 환급 받고 사는 형편이다"고 밝혔다. 또 "사실 5cm 키높이 깔창을 신고 다닌다"고 말하기도 했다. 방송은 26일 밤 1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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