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이 그룹 에이트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원더걸스 멤버를 출연시키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눈길을 끈다.
2일 에이트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에이트 3집 타이틀곡을 미리 들어본 박진영이 에이트의 세련된 음악에 감동, 원더걸스 멤버 중 한 명을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제안은 에이트 프로듀서 방시혁과 박진영의 오랜 인연이 계기가 됐다"며 "타이틀곡을 들어본 박진영이 그 자리에서 원더걸스 멤버를 뮤직비디오에 출연시키고 싶다고 제안했다"고 전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박진영은 "오랜만에 같은 노래를 수십 번 반복해서 들었다"며 "24시간 이 노래만 들어도 질리지 않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에이트와 원더걸스는 2007년 에이트 데뷔 음반 수록곡 '사이'에서 선예가 피처링으로 참여하면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한편 에이트 3집 '골든에이지'는 오는 10일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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