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조안, 전주국제영화제 홍보대사 위촉

전형화 기자  |  2009.03.02 09:56

가수 출신 배우 이지훈과 조안이 제10회 전주국제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전주국제영화제 사무국은 2일 "이지훈과 조안을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위촉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영화제측은 이지훈은 드라마 '너는 내운명'과 뮤지컬 '햄릿'을 통해 연기자의 가능성을 보여줬으며, 조안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누비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보여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이지훈과 조안은 오는 31일 열리는 제10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에서 위촉장을 받고 공식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두 사람은 4월30일부터 시작되는 영화제 기간 동안 개막식 참석을 비롯해 관객과의 대화, 핸드프린팅 행사, 일일 지프지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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