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MBC '여명의 눈동자', 1995년 '모래시계'에 이어 3부작의 완결편인 '남자이야기'를 선보이는 송지나 작가가 드라마에 대한 집필의 변을 밝혔다.
송지나 작가가 새롭게 선보일 KBS 2TV '남자이야기'는 '모래시계' 그 이후의 이야기로, 2009년 대한민국을 소재로 드라마가 전개될 예정이다.
송지나 작가는 "'여명의 눈동자'에서는 전근대를 살아내었던 세대의 이야기를, '모래시계'에서는 우리가 세우고 지켜야 할 상식에 대해 말하고자 했다"면서 "남자이야기에서는 과연 잘 사는 것이란 무엇인지를 이야기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송지나 작가는 이어 "물론 기존의 드라마처럼 그들은 정치나 사회 속에서 자유로울 수 없지만 기존의 주인공들과는 십분 다른 성격과 방식으로 이 시대와 맞장 뜰 것이다"면서 "매일의 뉴스가 드라마의 소재가 되어주고 있다"고 밝혔다.
박용하, 김강우, 박시연 주연의 '남자이야기'는 '꽃보다 남자'후속으로 오는 3월 말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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