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남' 이민호 "많은 선물, 더 이상은 거절"

김수진 기자  |  2009.03.02 12:01
이민호 ⓒ송희진 기자


신예 이민호가 팬들의 넘쳐나는 선물공세를 정중히 거절했다.

이민호는 지난 1일 자신이 직접 운영하는 미니홈피 게시판을 통해 '싸이선물'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팬들의 선물과 관련, 정중히 거절의 뜻을 밝혔다.

이민호는 "여러분들이 너무나 많은 선물을 보내주셔서 너무나 감사하게 받고 있다"면서 "너무 많은 선물 때문에 더 이상 스킨이나 글씨체 등등을 받아서 저장할 곳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정말 죄송하지만 홈피를 꾸밀 수 있는 용도에 선물들은 더이상 받을 수가 없어서 거절해야 할 것 만 같다"고 말했다. 이어 "너그럽게 이해해달라. 정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이민호는 이달 말 종영을 앞둔 KBS 2TV 월화미니시리즈 '꽃보다남자'를 통해 주목받고 있는 혜성급 신예. 극중 F4의 리더 '구준표'를 여기하며 인기몰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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