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종철이 첫 딸을 얻었다.
황규림 씨와 사이에서 18개월 된 아들 시후를 두고 있는 정종철은 2일 오후 4시께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몸무게는 3.33kg으로 딸과 산모 모두 건강한 상태로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종철의 한 측근은 "정종철 씨가 출산 직전까지도 아이의 성별을 몰랐다. 딸인 것을 확인하고 무척 기뻐했다"며 "정종철 씨가 딸을 낳으면 어떡하냐며 장난을 치는 사람도 있었는데 엄마를 닮은 예쁜 딸이라고 하더라"며 웃음을 지었다.
2006년 4월 만인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린 정종철 황규림 부부는 2007년 5월 말 첫 아들 시후를 낳은 뒤 18개월 만에 첫 딸까지 얻었다.
정종철 황규림 부부는 지난해 5월 아들 시후의 돌잔치를 열지 않고 1200만원을 소외 아동을 위해 기탁해 주위의 귀감이 되기도 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