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윤진영과 김필수가 3일 나란히 현역으로 군 입대한다.
윤진영은 3일 오후 2시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로, 김필수도 같은 날 오후 2시 강원도 춘천시 102보충대로 입소해 5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고 현역으로 복무한다.
이날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가진 두 사람의 측근은 "윤진영과 김필수가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함께 활동한 탓에 개그맨 동료들이 팀을 나눠 훈련소를 같이 갈 예정"이라며 "동료들과 점심 식사를 하며 마지막 정을 나눈 뒤 입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진영은 오전 11시께 윤택, 김기욱과 함께, 김필수는 오전 9시30분께 박상철, 박충수 등과 함께 훈련소로 출발할 계획이다.
한편 SBS 공채 개그맨 7기인 두 사람은 그간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보이스포맨' '어쨌든로보캅' 코너 등에 함께 출연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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