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종철이 첫 딸을 얻은 감격을 전했다.
지난 2일 오후 첫 딸 시현이를 얻은 정종철은 스타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둘째라 덤덤할 줄 알았는데 모든 것이 새롭다"며 "예쁘고 사랑스럽고 마냥 좋기만 하다"고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10시간의 진통 끝에 태어난 시현이는 3.33kg의 건강한 아기. 정종철은 "아내도 건강하게 회복중"이라며 "첫 아들을 낳았을 때는 막 울었었는데, 이번에는 좋아서 팔짝팔짝 뛰었다. 아들에 이어 딸을 얻었으니 100점"이라고 전했다.
정종철은 "이제 조금 있으면 시후(첫째)가 처음으로 동생을 볼 텐데, 장모님이 데려오시길 기다리고 있다"고 기대를 감추지 못하며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2006년 4월 만인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린 정종철 황규림 부부는 2007년 5월 말 첫 아들 시후를 낳은 뒤 18개월 만에 첫 딸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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