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39)가 정준하(38)의 열애 공개에 축하의 뜻을 전했다.
MBC '무한도전'에 정준하와 함께 출연 중인 박명수는 3일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정)준하가 열애 사실을 공개했느냐?"고 반문하면서도 "사실 준하는 재석이와 제가 맡고 있는 KBS 2TV '해피투게더'에 얼마 전 출연했을 때, 열애 사실을 처음 공개했다"며 웃었다.
박명수는 이어 "준하도 이제 나이가 있는 만큼, 사랑에 꼭 성공했으면 좋겠다"며 "연예계를 넘어 다양한 분야 사람들과 관계가 좋은 준하가 결혼하면 아마 세기의 결혼식이 될 것"이라며 축하했다.
그러면서도 박명수는 "아직 준하의 여자친구를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이젠 준하도 저에 이어 사랑에 빠진 '바보에게 바보가2'가 됐다"며 너스레를 떠는 것을 잊지 않았다.
박명수는 현재 '무한도전'과 '해피투게더' 및 MBC 라디오 '2시의 데이트를 진행 중이다. 또한 탈모제품 전문사이트 '거성닷컴'도 직접 운영하고 있다.
한편 정준하는 3일 오전 스타뉴스에 현재 교제 중인 10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관련 "호감을 느낀 지 3개월 정도 됐고 지금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며 열애 중임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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