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지 "윤상은 초등학교 친구 같은 사이"

김겨울 기자  |  2009.03.03 16:55


최근 컴백한 강수지가 라디오에 출연해 19년 간 이어온 작곡가 윤상과의 인연에 대해 말했다.

강수지는 3일 오후 3시 경인방송 iTVFM (90.7MHz) '박세민의 2시의 스케치'에 출연했다.

강수지는 이 자리에서 "윤상과는 인기를 얻기 전부터 19년 째 작업을 함께 해왔다"며 "마치 초등학교 친구 같은 사이"라고 말했다.

강수지는 이어 '보랏빛 향기', '시간 속의 향기' 등 강수지의 히트곡을 작곡한 윤상에 대해 "어려울 때 미국에 있는 윤상과 이메일로 고민도 나누고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나눴다"며 "음악적으로도 많은 도움을 받는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강수지는 지난 1월 정규 10집 이후 7년 만에 디지털 싱글 '잊으라니'로 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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