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이연두측 "김정우, 순수한 면에 끌렸다"

김겨울 기자  |  2009.03.03 18:23



이연두(25)가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김정우(27)와의 열애설에 대해 인정했다.

3일 이연두의 소속사인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2007년 12월에 처음 만나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한 지는 9개월 정도 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둘이 소개팅으로 만난 것은 아니고 이연두와 같은 소속사인 김성준과 김정우가 절친한 친구 사이로 둘의 자리에 합석하면서 알고 지내게 됐다"며 첫 만남을 공개했다.

이후 이연두가 김정우의 축구 경기 날에 응원을 가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됐다.

이 관계자는 "이연두가 김정우가 축구 선수로서 운동을 열심히 하는 순수하고 성실한 면에 끌렸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또한 이들은 신세대 커플답게 만나면 영화를 보고 맛 집도 찾아다니며 데이트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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