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28개월인 막내 딸 정원까지 함께 한 변정수의 가족이 인도의 빈민가를 찾아 봉사 활동을 했다.
3일 굿네이버스 측은 '굿네이버스 가족나눔대사'로 위촉됐던 변정수의 가족이 지난달 22일부터 일주일 동안 인도의 뱅갈로르와 무두말라이의 빈민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변정수의 가족은 이번 봉사 기간 동안 인도 빈곤 가정 아동을 만나 그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결연 후원을 맺어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변정수의 가족은 지난 2005년 방글라데시 자원봉사를 시작으로 매년 꾸준한 가족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전 세계 빈곤 아동 13명을 후원하고 있었다. 이번 후원으로 변정수의 가족은 총 17명의 아동을 돌보게 됐다.
변정수는 이 같이 가족 전체가 봉사 활동을 나가는 이유에 대해 "가족 나눔은 감격이다. 우리 가족이 일방적으로 누군가를 그저 돕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많은 것을 얻고 배울 수 있는 것이 바로 가족 나눔"이라며 "가족이 함께 하면 나눔의 기쁨은 배가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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