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상상플러스2'(연출 윤현준)가 새단장한 코너와 새로운 MC로 눈길을 끌었다.
3일 오후 방송된 '상상플러스2'는 '친절한 사형제'와 '전국사투리 자랑' 등 새로운 코너를 선보였다. 이와함께 자칭 '아기MC' 박재정이 새롭게 투입 프로그램에 활력을 더했다.
"예능도 투혼이다"는 말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던 박재정은 이날 방송에서도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첫 등장부터 소품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웃음을 유발했다. "아기MC가 타고 있어요"라는 글귀도 손수 준비, 자신의 등뒤에 붙이는 '투혼'도 발휘했다.
새로운 MC와 더불어 선보인 새코너 '친절한 사형제' 역시 신선했다. "요즘 토크쇼는 게스트에 대한 버릇이 없다"는 모 토크쇼 진행자의 지적이 반영된 것처럼 '친절한 사형제' 코너는 이야기를 통해 재미를 추구하면서 초대손님이 주가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첫 선을 보인 '전국사투리자랑'도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는 평가다.
방송직후 시청자들은 해당 프로그램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새단장한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을 보이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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