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주연 영화 '닌자어새신', 美시사회 뒤 호평

이수현 기자  |  2009.03.04 11:36
영화 '닌자 어새신'


비가 주연을 맡은 할리우드 영화 '닌자 어새신'이 미국 내에서 일반 관객 시사회를 마친 뒤 호평을 얻고 있다.

'닌자 어새신' 제작사 워너브라더스는 지난 2월 자체적으로 일반 시사회를 개최했다. 그리고 이를 관람한 관객들은 미국 유명 영화전문 데이터베이스 IMDB에 최근까지 기대감을 나타내는 글을 연이어 남기고 있다.

영화를 관람한 한 네티즌 MercenaryKid는 지난 2월 말 IMDB에 남긴 글을 통해 "이 영화에 대해서 내용을 말할 순 없지만 내가 본 영화 중 최고의 액션 영화"라며 "극장에서 개봉할 때까지 기다릴 수 없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 네티즌은 이어 "영화가 끝난 뒤 평가회에도 참석했는데 절반 이상이 '최고(Excellent)'를 외쳤다"고 전했다.

다른 네티즌 yi-cinderyi도 "올해의 가장 멋진 액션 영화"라며 "비는 프랑크 프라제타(미국 판타지 만화가)의 그림에서 빠져나온 듯 한 모습"이라고 밝혔다. 네티즌 deanv 역시 "나도 이 영화를 봤다"며 "보면 정신이 나갈 것이고 액션도 환상적이다"이라고 호평했다.

비는 '닌자어새신'에서 인간병기로 키워진 고아 '라이조' 역을 연기했다. 올 하반기 미국 전역에서 개봉 예정이다.

한편 비는 현재 자신이 론칭한 브랜드 '식스 투 파이브'의 홍보를 위해 팬사인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신인 프로듀싱과 아시아 투어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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