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호, 재벌가와 부적절한 관계 루머에 "황당할 뿐"

김현록 기자  |  2009.03.04 15:09

탤런트 오지호가 국내 굴지 재벌가와 얽힌 루머에 대해 "황당할 뿐"이라며 고개를 저었다.

오지호는 4일 오후 서울 명동 신세계 문화홀에서 열린 MBC 새 월화드라마 '내조의 여왕'(연출 고동선 김승모·극본 박지은) 제작보고회에서 최근 일었던 재벌가와의 부적절한 관계에 대한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오지호는 취재진을 향해 "그게 진짜냐?"고 반문하며 "이미 1년 전에 그 얘기를 들었다. 실제로 그 집안의 둘째 딸을 아는데, 여차저차 해서 그 친구를 알게된 뒤 들었다"고 말했다.

오지호는 "황당하다. 어쨌든 사실이 아닌데 주위 분들은 마치 그렇게 믿고 계신 것 같더라"며 "저를 아는 분들은 이미 (루머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다 아는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오지호는 "관련 대기업 관계자에게 직접 전화를 받은 적까지 있다"며 "1년 전에 들어 너무 황당했는데 그 소문이 다시 돌다니 황당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오지호는 "이번 루머가 돌기 전에는 얼굴은 물론이고 이름도 몰랐다"며 "사실이 아닌 소문이 이렇게 돌다니 황당하기만 하다"고 거듭 당황해했다.

오지호는 '내조의 여왕'에서 심약한 성격으로 서울대 의대를 중퇴하고 백수로 지내다 아내의 헌신적인 내조로 성공가도에 접어드는 남자 주인공 온달수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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