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2주 연속 '꽃남' 효과 톡톡

길혜성 기자  |  2009.03.06 07:31


KBS 2TV '해피투게더'가 요즘 최고 화제 드라마인 '꽃보다 남자' 때문에 2주 연속 웃었다.

유재석 박명수 박미선 신봉선 등이 이끄는 '해피투게더'의 5일 방송분에는 KBS 2TV 인기 월화 미니시리즈 '꽃보다 남자'의 주연들인 구혜선 김현중 김준 등이 출연했다. 지난 2월 26일 방송에 이어 2주 연속 '꽃보다 남자' 출연진과 만남을 가진 것이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해피투게더'는 18.8%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꽃보다 남자' 주연들이 처음으로 나섰던 지난 2월 26일 방송분(21.2%) 보다는 2.4% 포인트 떨어졌지만, 여전히 2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써 이 드라마의 인기를 다시 한 번 느끼게 하기에 충분했다.

또한 이날 '해피투게더'가 기록한 시청률은 '꽃보다 남자' 주연들 출연 직전인 지난 2월 16일 방송 때보다 2.6% 포인트 높은 수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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