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501, '꽃남' OST로 연속 홈런 칠까

김지연 기자  |  2009.03.10 08:31
남성그룹 SS501 ⓒ송희진 기자 songhj@


남성그룹 SS501이 리더 김현중의 성공적 배우 변신에 이어 OST로 연속 홈런을 노린다.

SS501은 김현중이 출연 중인 KBS 2TV '꽃보다 남자'의 OST '내 머리가 나빠서'로 가요계를 석권했다. 김형준 허영생 김규종 등 3명의 멤버가 부른 '내 머리가 나빠서'는 각종 가요차트 1위를 차지했다.

'내 머리가 나빠서'에 이어 SS501이 이번에는 다섯 멤버 전원이 다 같이 부른 OST '애인 만들기'를 공개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애인 만들기'는 '꽃보다 남자' 17화의 엔딩을 통해 첫 선을 보였다.

이에 팬들은 오랜만에 함께 부른 노래를 공개한 SS501의 '애인 만들기'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10일 SS501측 관계자는 "개별 활동을 하던 중에 두 번째 OST를 통해 간만에 다섯 남자가 한 목소리를 냈다"며 "그래서인지 팬들의 관심도 '내 머리가 나빠서' 때 그 이상"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애인 만들기'는 첫 전파를 탄 후 각종 온라인 사이트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내 머리가 나빠서'의 인기를 이어갈 조짐이다.

한편 SS501과 함께 신인그룹 에이스타일이 부른 '아쉬운 마음인 걸' 역시 주목받는 OST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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