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에덴'은 운명같은 작품" 종영 소감 밝혀

문완식 기자  |  2009.03.10 10:49
MBC '에덴의 동쪽'의 한지혜 <사진=예당엔터테인먼트>

배우 한지혜(25)가 10일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MBC 월화드라마 '에덴의 동쪽' 종영 소감을 밝혔다.

10일 한지혜는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에덴의 동쪽'은 짧은 연기 인생이지만 최고의 작품으로 기억 될 운명과도 같은 작품이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한지혜는 "캐릭터 내면의 아픔을 느끼며 울고 웃었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며 "자신의 고통을 감내하며 자식과 남편을 위해 헌신하는 한국 어머니상의 전형을 보여 준 '지현'의 삶에 큰 공감을 느끼면서 촬영 내내 배우 한지혜가 아닌 '지현'으로 살았다"고 말했다.

이어 "감정의 변화가 많았던 입체적 캐릭터 '지현'을 표현하는데 힘들었던 것이 사실이지만 훌륭하신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긴 호흡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에덴의 동쪽'은 배우로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훌륭하신 선배님들과 제작진, 그리고 시청자 여러분과 함께 한 시간을 거울삼아 진정성 있는 배우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지혜는 '에덴의 동쪽'에서 두 남자의 엇갈린 운명 속 비련의 여인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드는 내면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2008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 우수연기상, '2008 MBC 연기대상' 여자우수상 수상에 이어 '제4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인기상을 수상했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솔로 컴백 온다.."녹음하고 예능 촬영" [종합]
  2. 2방탄소년단 지민, 전 세계 유튜브도 삼켰다!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 트랙비디오 유튜브 글로벌 MV차트 1위
  3. 3'수원 바비' 뽀얀 속살에 감출 수 없는 볼륨美 '역대급'
  4. 4방탄소년단 진, 전역 후 첫 예능 출격..'푹다행'으로 무인도行
  5. 5토트넘 결단 내렸다, 손흥민에 '1년' 연장옵션만 발동... 판매 or 재계약 천천히 결정한다
  6. 6'선재' 변우석, 김수현·차은우도 제쳤다 [공식]
  7. 7방탄소년단 정국, 전 세계 솔로 가수 최초 아이튠즈 100개국 이상 1위 통산 9곡 기록
  8. 8'잔류냐 이별이냐' 日 독립리거 코리안 드림, 7월 1일 결정된다... 창원 NC전서 고별전 치를까 [잠실 현장]
  9. 9'첫 올스타 앞두고 이런 날벼락이...' 커리어 하이 시즌인데 결국 '부상 이탈'
  10. 10'아 안돼' 토트넘 17세 천재 뺏길 대위기! SON이 직접 극찬했는데... 하필 진지하게 '이적 고려 중'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