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기하가 서태지의 음반 발매 기념공연에 게스트로 초대받아 영광이라고 말했다.
장기하는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성미산 마을극장에서 열린 첫 팬미팅 현장에서 기자와 만나 "15일에 서태지 음반 발매 기념공연에 게스트로 초대받았다"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인디계의 서태지'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장기하는 "어쩌다 보니 그런 별명이 붙었다"며 "어린 시절 서태지를 좋아했다. 누구나 그랬듯 나의 우상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장기하와 얼굴들은 오는 15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서태지 두 번째 싱글 발매 기념공연에 밴드 피아와 함께 게스트로 선다. 하루 앞선 14일 공연에는 요조와 검엑스가 게스트로 초청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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