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MC몽의 밴 차량이 고속도로에서 사고 수습 중이던 경찰관을 스치는 사고를 일으켰다.
MC몽 소속사 고위 관계자는 12일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11일 밤 경부고속도로에서 이동 중이던 MC몽의 밴 차량이 경찰관을 스쳤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MC몽의 매니저 이모(28)씨가 몰던 밴 차량은 이날 밤 대구 동구 숙천동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117킬로미터 지점에서, 선행 사고를 수습하던 이모 경장(36)을 스치는 사고를 일으켰다.
이 관계자는 "경찰관을 스친 직후, 밴은 운전하던 매니저는 곧바로 차에서 내려 경찰관의 상태를 물은 뒤 미안한 마음과 부상에 대해 책임지겠다는 뜻도 전하는 등 서로 이야기를 잘 마쳤다"며 "현재 보험처리도 마친 상황"이라고 밝혔다.
MC몽의 밴에 스친 해당 경찰관은 사고 이후 병원 진단 결과, 갈비뼈에 금이 간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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