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그룹 소녀시대의 리더 태연이 KBS 2TV '1대 100'에 출연해 최고 상금 5000만원의 고지를 위협하는 퀴즈 실력을 드러냈다.
태연은 최근 '1대 100'녹화에 참여, "요즘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지경이지만 새로운 도전을 위해 '1대100'의 1인으로 퀴즈 정복에 도전했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1인의 자리에 올라 100인을 향해 "다 죽었어~"라고 기선제압을 시도하며 남다른 의지를 불태웠다.
'1대 100'측에 따르면 태연은 이날 1단계 방송관련 퀴즈와 2단계 전통문화 퀴즈까지 연이어 성공했다. 태연은 4단계까지 찬스 한 번 쓰지 않고 정답을 맞혀갔다.
태연의 긴장을 덜어준 것은 평소와는 전혀 다른 100인들의 뜨거운 환호였다. 평소 1인의 등장에 높은 경쟁심을 보이며 경계했던 것과 달리 이날 100인들은 태연의 등장에 환호하며 열렬한 환영인사를 보냈다. 태연이 한 문제 한 문제 맞힐 때마다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보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소녀시대 태연의 퀴즈 도전기와 그 결과는 오는 17일 '1대 100'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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