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된 고 이창용과 관련 경찰은 타살 혐의가 없다고 보고 유족 등 관련자들에 대한 잔여수사 후 사건을 검사에 송치할 예정이다.
경기 일산경찰서 관계자는 이날 "타살 혐의점이 없고 유족들이 부검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을 명확히 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족, 매니저 등 관련자들에 대한 잔여 수사 후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죽음을 결심한 순간까지 가족들을 걱정한 것으로 보인다"며 "유서에 빚을 갚고 남은 돈은 자식들을 위해 사용해 주고 남는 돈은 어머니를 위해 사용해달라고 밝혔다. 이혼한 아내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고 전했다.
한편 고 이창용은 12일 새벽 경기도 일산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빈소는 경기도 일산 백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고 이창용은 채무 관계 소송 때문에 결국 죽음을 결심했으며 그 순간까지 자식과 어머니를 걱정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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